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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해외 단체관광객 유치 우수 여행사 포상
국제행사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12월 04일(화)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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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12월 3일 외국인 관광객을 모객한 우수 여행사 20개社를 선정하여 포상금과 표창패를 수여하였다.이번 사업은 올 한해 동안 매 회당 5명 이상의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연인원500명 이상(1박 이상) 경주시 관광숙박업소에 알선한 실적이 있는 일반여행사(인바운드)를 대상으로 하였다.영예의 1위는 (주)체스투어즈(서울 소재)로 1만 5천 500여명을 유치하여 1,000만원의 포상금과 표창패를 수여하였으며, (주)이코리아스테이션이 1만여명, (주)그로우투어즈가 7천여명으로 각 2, 3위를 차지하였다.시상식은 경주시 대외협력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시상식에 앞서 여행사 관계자들은 경주시 추천 관광지(파도소리길, 월정교, 금장대)를 투어하였다.국가별 관광객 분포는 일본이 8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미국(48.4%), 중국(8.9%), 유럽(4.8%) 순이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시상식 이후 “외국인들이 경주에 일회성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경주의 역사문화명소와 더불어 콘텐츠 개발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히며,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우수여행사 관계자들에게 “경주에 많은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경주 관광에 대해 불편사항이나 개선점이 있으며 언제든지 건의를 해주면 적극 개선해나가겠다”고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우수여행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문화관광 자원 및 상품 개발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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