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제16호 태풍 「산바」피해 지역인 천북면 오야리 일대 소하천(서평천)에 대한 수해복구공사 주민설명회를 12월 6일 경주시 천북면 오야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하였다.서평소하천은 하천폭이 협소하고 하천뚝이 낮아 수해 피해가 잦은 하천으로 금번 태풍(산바)피해 사업시 국비 17억원을 투입하여 본 하천을 완전 복구 하게 된다.서평소하천 일원의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구간을 포함한 형산강 합류지점까지의 기존 취약구간을 정비하기 위하여 제방 개수계획, 노후 및 피해 교량 개체계획, 제방도로 확폭계획 등을 설계중에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주시 천북면 오야리 서평천 일대 주민들에게 수해복구사업 현황 및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현지 여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부터 각종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여 수해의 원인이 되는 사항을 분석해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 재발 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경주시는 태풍「산바」피해 수해복구공사에 대해서 2013년 연초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조기에 착공하여 내년 우수기 전 모든 수해복구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수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