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7일 오전 “낭비 요소를 최대한 줄이지 않으면 안 될 만큼 재정이 어렵다”면서 “예결위원장으로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박승직 위원장은 “우리가 심사하는 모든 예산은 시민들의 주머니에서 나온 것이기에 살림살이가 더욱 충실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을 것”을 다짐하고 주어진 여건에 맞춰 집행부의 예산안을 심사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어려운 여건 속에서 집행부에서도 많은 고심 이후에 예산안을 편성했겠지만 낭비 요소를 한 번 더 철저히 검토하는 게 우리의 임무 라고 강조하고, 그러면서도 “시의원은 지역 주민과 시민의 입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하며 집행부에서 미처 못 봤던 부분도 들여다봐야 한다.”고 하였다. 끝으로 집행부와 서로 신뢰하고 다 함께 주민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자면서 집행부에 대한 애정도 함께 표시했다
입력 : 2012년 12월 10일(월)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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