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주제 “삼국사기 정덕본 간행의 역사적 의미”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12월 20일(목)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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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주최하고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제6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가 12월20일 10시 경주 보문단지내 교원드림센터 대강의실에서 “삼국사기 정덕본 간행의 역사적 의미”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신라학 국제학술대회는 국제적인 석학들을 주축으로 고대 동아시아의 핵심이었던 신라문화를 세계사 속에서 새롭게 조명하고자 2007년 “세계속의 신라, 신라 속의 세계”라는 주제로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2008년 “실크로드와 신라문화”, 2009년 “신라, 세계 속의 인물”, 2010년 “7세기 동아시아의 신라” 2011년 “동아시아 속의 신라 도성 복원 문제”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올해는 삼국사기 정덕본 간행 500주년을 맞이하여 “삼국사기 정덕본 간행의 역사적 의미”라는 주제로 삼국사기의 역사적 가치와 그 성격을 재조명하며, 중국의 역사서 편찬과 비교하고, 영문 번역서 출판 과정과 평가등의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국내외 석학들의 주제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삼국사기는 한국 고대사를 복원하는 데 가장 필수적인 사료이며, 고대사의 기본 골격을 갖추는 사료로서, 1512년에 간행된 정덕본은, 경주 옥산서원에 소장되어 있어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겠다.신라학 국제학술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 있는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로 발돋움해 가고 있으며, 제6회째를 맞이하여 학계 및 일반인에게 신라학 연구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국제학술대회로서 명실공히 자리 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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