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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나눔의 김장 담그기
경주시새마을회, 관내 1,000세대 전달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12월 21일(금)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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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새마을회(회장 임영식)는 21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회원, 결혼이주여성,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시의회의장 등 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새마을회원들이 지난 18일부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용 배추를 정성껏 다듬고 절이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친 후 21일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이날 행사는 해마다 치솟는 김장 재료값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감포읍을 비롯한 6개 읍면동에서 휴경지에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배추와 무우를 재배해 김장담그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지난 2007년부터 6년째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치고 있는 경주시새마을회에서는 이날 배추 8,0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1,000여 곳의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특히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에 50여명의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한국의 김장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김장담그기에 직접 참여한 최양식 시장은 “경주시새마을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건설에 앞장서고 있음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한편, 박두분 경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늦게 찾아온 태풍과 이른 추위로 작황이 좋지 않아 김장하는데 부담이 많았음에도 애써준 회원들에게 고맙고, 이번 김장담그기를 통하여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어렵게 지내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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