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건축사회(회장 이동만 / 에이스건축 대표)회원 50여명은 지난 20일 중부동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 2가구에 연탄 3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그 동안 경주지역 건축사회는 매년 경주시 자활후견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하는 방법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에 간접 참여하여 왔으나, 올해부터는 회원 전원이 직접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옮기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었다.경주지역건축사회는 건축문화를 비롯한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건축관련 모든 정보를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청 건축과사무실 내 설치된 건축상담실에서는 건축사들이 무료로 상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하여 이동만 회장은 "겨울나기가 쉽지 않은 이웃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자리가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청 건축과와 연계하여 노후된 집 고쳐주기 등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