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면에서는 12월 20일 다문화가족지원위원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가족교육은 (사)자비원(원장 박삼희)에서 무료로 강의를 맡았는데 “이제는 고국에도 잘 살고 있으니 돈적게 보내고 여기서 낳은 자녀의 장래를 생각해서 조금씩이나마 통장에 저금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양북면 다문화가정은 21세대 83명인데 이날 가정에는 생필품(50만원상당)을 자녀에게는 크레파스를 전달했다.또한 다문화가족지원위원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덕담도 나누면서 생활실태와 고충을 청취하여 그들의 입장을 더 이해할 수 있었으며, 다문화가족이 우리나라의 구성원으로 정착하는데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이에 양북면장(박차양)은 친엄마처럼 따뜻한 정을 베풀고 더 많은 관심으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