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동 관내 구정교회(담임목사-장인대)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교우들이 아침저녁으로 그리스도 사랑 실천으로 한 줌 두 줌 모은 성미(聖米)와 또한 고사리 손과 70~80대의 어르신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240㎏, 라면 70박스를 전달했다.또 관내 소재 서울우유 불국대리점(대표 오정임)에서도 우유 1,000ml 150개(360,000원 상당)를 주위의 보다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여 왔다.불국동에서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배송 등에 흔쾌히 응하여 12월 28일까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경로당 등에 적의 안분하여 배송하기로 하였다.박해운 불국동장은 “쌀 한 줌, 라면 1개가 아쉽고, 필요한 이웃도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마음만이 아닌 작은 사랑의 실천이 너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러한 춥고 어려운 시기에 “비록 크지 않고 보잘 것 없는 것도 어떤 이에게는 정말 필요한 것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작은 사랑의 실천 ‘부뚜막의 소금’을 떠올리게 하는 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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