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첫 출생아는 신라산부인과의원(원장 류효충 )에서 산모 남지현(31세)씨와 남편 남국진씨 사이에서 계사년 새해가 밝은 1월1일 11시 49분 3.2kg의 건강한 남아가 태어났다.경주시보건소장(김미경)은 새해 첫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산부인과의원을 방문하여 새해 첫둥이에게 출산용품 선물과 과일바구니 및 친필 축하엽서를 전달하였다. 또한 수고한 산모를 격려하며 태명이 도담이인 아기에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나라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관계기관 직원들과 함께 새해둥이의 탄생을 축하하였다.이번행사는 장기적인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증가 대책으로 출산분위기 및 환경을 조성하고자 갖게 되었다.한편 경주시의 출산양육 지원사업은 신생아의 출생일 3개월 전부터 부모가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실거주자로써 둘째 자녀 이상을 출산한 경우부터 출산양육금을 지급한다. 모든 출생아에게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급하며 둘째아이는 출산장려금 10만원씩, 셋째아이는 20만원씩 매월 1년간, 넷째아이 이상부터는 20만원씩 5년간 지급한다.
입력 : 2013년 01월 03일(목)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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