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중학교(교장 권영식)가 지난해 27일부터 올 5일까지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제6회 수원컵 전국중학교 스토브리그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 첫 출전한 무산중은 지난 5일 수원 영흥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수원율전중을 4-0으로 대파하고 대회 첫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계사년 새해벽두부터 높이 날아 올랐다. 안재관(무산중)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이건희(6골,무산중)는 최다득점상을, 무산중의 김기식 감독과 배장운 코치는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무산중학교는 2012학년도부터 체육중점학교로 선정되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한 선진 시스템 구축으로 체·덕·지를 겸비한 전인적인 우수 선수를 육성하는 등 이상적인 학원 스포츠와 특기·적성의 전문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입력 : 2013년 01월 08일(화)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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