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魂자수로 미술사조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이용주 작가 작품 기증식
문보금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28일(월)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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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실크로드의 출발지 경주에서 만나는 실크예술의 극치 魂자수 작품으로 셀린디온과 스티브맥커리 등 수많은 세계적 인물들을 감동시키며 스킨리얼리즘이라는 미술사조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魂자수 이용주 작가의 작품 기증식을 1월 28일 오후2시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개최하였다. 기증받은 작품은 220× 660cm 대작으로 이용주 작가가 제자 14명을 데리고 4개월에 한땀한땀 손으로 수놓아 완성한 “삼릉 솔숲의 빛”이란 魂자수 작품이다. 그는 1957년 서울 출생으로 자수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혼이 담긴 사실감 나는 손자수 작품으로 혼자수라는 분야를 개척한 작가이다. 셀린디온, 나나무스쿠리, 블랙아이드피스, 엔니오모리꼬네 등 우리에게 친숙한 수많은 세계적 인물들이 그의 작품에 감탄 소장하면서 알려졌으며 2009년 구스타프클림트전때 원화가 와서 그의 혼자수 클림트작품을 별도로 VIP룸에서 전시할 정도로 인정을 받은 작가이다. 또한 그는 1991년 소설가로 문단등단(94년 신춘문예 당선)한 소설가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경주에 살면서 우리의 민족혼을 되살려 낼 수 있는 魂자수 콘텐츠를 개발하고 역사에 남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의 작품 중 魂자수 왕오천축국전은 혜초스님의 5,893자의 왕오천축국전 원본을 그대로 수놓아 완성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원본이 2011년 국립박물관에서 전시할 때 소유주인 프랑스의 요구대로 60cm이상 펴지 못하고 3개월간만 전시를 하고 되돌아가 언제 올지 기약이 없음이 너무 가슴 아파 작가가 만들어서라도 신라땅 경주에 있게 하고자 혼을 다해 수놓아 완성한 작품이다. 이 작가의 魂자수는 사진을 능가하는 사실감과 입체감, 손으로 만져서 느끼는 스킨리얼리즘으로 내셔날지오그라픽의 대표사진 작가인 스티브맥커리마저도 손으로 만든 3D 사진이라며 감탄하여 공동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그는 魂자수로 미술사조의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 기증받은 魂자수 “삼릉 솔숲의 빛” 작품은 작가의 의도에 따라 경주시청 본관 1층 현관로비에 게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시민들과 함께 하게 될 것이다.
문보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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