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경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경준)가 지난2004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사랑의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28일 서면 사라리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호 가정의 준공식을 가졌다.사랑의 집짓기 제45호 수혜가정 이원식씨(55. 서면 사라리)는 사랑의 집짓기를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원식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이렇게 새 집을 갖게 되어 여러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경주시와 기업체 등의 후원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 저소득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기업체 사회공헌 사업, 자원봉사 등을 통해 서로 돕고 봉사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주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는 행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