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대비 생존공간(SA) 구축사업 실시
동해안 원전주변 3개 읍ㆍ면(감포읍, 양북면, 양남면)
문보금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30일(수)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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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건축사회 및 경상북도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전주변 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 대책 필요에 따라 내진설계 대상이 아닌 소규모 민간건축물에 대한 지진발생 시 대피 가능한 생존공간(Survival Area, S/A)구축사업을 실시한다.시는 동해안 원전주변 3개 읍면(감포읍, 양북면, 양남면)지역에 도비 1억5천만원, 시비 1억65백만원의 예산으로 2012년 30동, 2013년 30동 전체 60동의 사업량을 선정하여 추진한다.사업대상은 욕실이 있는 100㎡ 이하 소규모 민생시설로 건축연도가 오래되어 지진에 약한 조적 구조가 주요 대상이며, 건물내 급수 가능한 최소 공간의 화장실을 구조적으로 보강하여 가족 구성원이 단시간 내에 피할 수 있는 대피공간 확보가 필요하며,욕실이 없을 경우 작은방 또는 비상시 대피 가능한 적절한 코너 부분 보강과 복합 소재 보강재 또는 복합 소재빔 부착공법을 적용, 시행한다.급ㆍ배수 등 배관설비 계통보완, 지진발생시 단수방지 및 노후 욕실 개보수 동시효과 등이 있어 원전주변 3개 읍면에서부터 시행한다. 3개 읍면에서 사업대상자 선정, 경북건축사회는 현장조사 및 설계, 공사 시행과 감리, 완료보고 과정 등 관련 읍면 담당부서와 경북건축사회 및 경주시가 추진실무회의를 통해 연내 사업 마무리와 업무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경주시 황석호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사업과 원만한 추진을 위해 지역 이장 회의와 관련 매개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사업대상자가 조속히 선정될 수 있도록 지진대비 생존공간(SA) 구축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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