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은 집에 앉아서 원자력발전소 운영 현황을 바로바로 받아볼 수 있는 ‘원전 정보 문자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한다. 대외 소통에 방어적인 자세에서 탈피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국민과 지역 주민이 직접 원전 운영에 참여할 기회를 늘려 투명성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월성원자력은 현재 주민수용성을 높이고 발전소 운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변지역 희망자, 여론주도층 등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원전 운영정보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문자서비스 확대로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등 3개 읍면 7천여 세대 전 주민이 원전 운영 상황을 문자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또 원전 운영 상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지역주민과 국민에게 보고하기 위해 월1회 정기브리핑을 실시한다. 지역주민 대상 브리핑은 주변지역 읍면사무소에서 진행하며, 일반시민에게 정보를 공개하기 위한 언론 브리핑은 월성원자력 홍보관 브리핑실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