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소방공무원 244명과 의용소방대원 803명이 총동원되어 재래시장, 상가 등 화재 취약대상 기동순찰과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24시간 비상상황관리 체제를 가동하게 된다. 또한 귀성객이 몰리는 경주역, 버스터미널에는 119 구급대를 전진 배치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연휴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을 파악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경주소방서 김학태 서장은 "설 연휴기간동안 외출이나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 다시한번 가정과 직장의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