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난 경주중앙시장 경북도에서 칭찬
전통재래시장(상설및2.7장)
문보금 기자 / 입력 : 2013년 02월 12일(화)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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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재래시장인 경주중앙시장의 시설 현대화 사업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년에 걸쳐 30억4천2백만원(국비18억, 시비11억8천7백만원, 자부담55백만원)을 투입하여 아케이드설치, 옥상방수, 상인교육장, 주차장조성, 소방시설 개선을 하므로써 크게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전국 유일의 법인 시장이며 상인들 스스로가 살아남기 위해 민영화 사업을 시행하여 80년도에 상인이 균등 부담한 돈으로 경주시로부터 부지를 매입하여 1983년에 건립하였다. 정동식 상인회장은 1995년 한때 부도위기도 있었으나 상인들이 똘똘 뭉쳐 노력한 덕분에 2012년도에는 매출이 18%나 늘었다고 했으며 상설공연장도 만들어 재미있는 명물시장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또한 경주시는 지난해 18억의 예산을 지원하여 비가림 아케이트를 설치했는데 44년을 노상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과일상을 한 박을생(여,69세 성건동거주)씨는 ‘이런날이 올 줄 몰랐다. 너무나 감사하다, 시에 고맙다’고 감격해 했다. 올해도 6억원을 추가 지원하여 도시가스 배관교체, 전기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도 ‘중앙시장 이미지가 아주 좋다. 도비를 지원해서 상인들이 훌륭하게 운영도 잘하고 시설도 잘 보수하므로 우수하다’고 했다. 대형마트 공세 속에서도 꾸준히 실속있게 변화해 가는 중앙시장 상인들께 친절한 미소와 제스처로 고객감동을 주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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