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경주지역 축사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축산 관계자 1,289명에 대해 화재예방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특수시책은 관내 축사등 동물사육시설 화재급증으로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주지역 축산업자를 대상으로 정기(월1회) 또는 기상특보시 화재예방을 위한 문자메시지(UMS)를 발송하여 관계자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시행된다.또한 경주소방서에서는 이달 28일까지 축산관련 협회 및 작목반등 유관기관 정기총회 및 수시 회의시 축산 관계자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예방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이 화재로 인해 이중 고통을 겪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