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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산업단지 징콕스코리아(주) 인근 마을대표 초청 공장견학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역할 기대
문보금 기자 / 입력 : 2013년 02월 25일(월)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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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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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한 영국계 외국인 투자기업 징콕스코리아(주)가 지난 21일 인접해 있는 경주시 천북면 오야리 등 5개 마을 대표자를 회사로 초청하여 공장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공장 내부를 견학시켰다.징콕스사가 생산하는 아연과 선철은 폐기되는 제강분진을 재활용하여 생산하는 것으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환경오염과 관련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으며 이번 공장 견학은 최첨단 친환경설비를 통한 제강분진 재처리 과정과 운영능력에 대한 주민의 신뢰를 구축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회사와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공장가동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징콕스사 배영철 사장은 반입되는 제강분진은 밀폐된 상태로 운송 및 공장내부로 이송하며, 이송한 분진의 안전한 재처리 공정을 위해 대부분 공장을 밀폐되도록 설계하였고 어떠한 분진이나 유해 물질이 공장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공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징콕스사는 환경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할 뿐만아니라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08년 10월 영국 런던에서 징콕스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천북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119,124㎡, 투자금액 2억5천만불, 매출액 2,000억원/년, 고용인원 110명으로 예상되는 징콕스코리아(주)를 유치하였다.징콕스 천북공장은 2011년 1월 경주시로부터 입주계약승인을 받아 지난해 8월 1일 공장을 준공하여 가동중에 있으며, 2공장은 지난해 9월 착공하여 금년 9월 준공 예정에 있다. 아연은 전 세계적으로 철, 알루미늄, 구리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금속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징콕스사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9개 전기로 제강사로부터 산업폐기물로 매립되는 약 40만톤의 제강분진을 공급받아 고부가가치 자원인 아연과 선철을 생산함으로써 매립에 따른 환경오염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수입 대체효과 및 자원의 재활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보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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