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통교부세 역대 최고기록
전년대비 212억(8.1%)
문보금 기자 / 입력 : 2013년 02월 26일(화)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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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금년도 중앙정부로부터 교부받은 보통교부세가 2,825억원으로 확정 통보 받았다.이는 지난해 2,613억원보다 8.1%(212억원)증가한 금액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며, 도내에서 안동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또한, 최근 2년간 증가규모를 보면 22.2% 증가한 514억원으로서 도내에서 두 번째로 증가규모가 크다. 경주시가 지난해 대비 교부세가 증가한 주된 요인은 ,보통교부세 기준재정수요 산정에 기초가 되는 통계자료를 보완 관리하고, 신규 산정자료의 적극적인 발굴과 철저한 원인분석으로 시가 유리한 산정요소를 적극 반영하는 등 재정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이다. 이번에 확보된 보통교부세 2,825억원은 올해 세입예산에 반영된 2,550억원보다 275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경주시 금년도 일반회계 7,180억원의 39.3%를 차지하고 있어 비중이 가장 높은 재원으로, 당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주시는 그 동안 보통교부세의 확충을 위해 기초통계 공공시설 분야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하여 문화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을 통계에 반영시키고, 중앙통계에 대해서도 전국 유일무이한 지자체 관리댐인 덕동댐을 행정안전부 관계직원 설득을 통해 댐면적에 신규로 반영키는 등 예산부서의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는 부단한 노력과 열정의 결과물로 보인다. 향후에도, 2014년도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하여 금년도 보통교부세 산정내역을 면밀히 분석하여 교부세 산정에 유리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각종 재정수요 변수를 지속적으로 발굴, 검증 등을 통해 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특히, 교부세 확보 노력에 공적이 있는 유공공무원에 대해서는 포상금과 인사평정시 인센티브 반영 등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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