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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 시인 초청 문학특강
“닿으면 꽃 ― 시가 나에게 알려준 것들”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3월 20일(수)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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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은 30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이원(시인) 작가를 초청해 3월 월례 특강을 실시한다. 시를 써오면서 알게 된 ‘생각하는 법’ 또는 ‘세상을 보는 방식’에 관한 이야기. 시는 일상적 사고에서 가장 먼 곳으로의 탈주 같은 것. 그러나 먼 탈주를 통해 알게 되는 것은 삶과 시의 본질. 생각이 바뀌면 삶과 시가 바뀐다. 언어와 실천 이전에 생각의 각도와 관점이 중요하다. 생각의 힘. 방식은 대중가요와 시, 스마트폰과 벚나무, 하이데거와 마우스, 나와 죽음의 가로지르기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생들은 물론 일반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문학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초청강사인 이원 작가는 경기도 화성 출생(서울에서 성장)으로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동국대학교 문예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계간 『세계의 문학』 가을호에 「시간과 비닐봉지」 외 3편을 통해 시단에 등단했다. 주요시집으로는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야후!의 강물에 천 개의 달이 뜬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불가능한 종이의 역사󰡕 등 다수 출간했으며 현대시학작품상, 현대시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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