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지난 25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윤선혁 경주우체국장 및 윤진홍 경주모범운전자회 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 재난예방을 위한『미리알리오』명예119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경주지역 우체국 집배원 99명과 모범운전자 109명을‘명예119 요원’으로 위촉하고, 경주소방서에서는 위촉된 명예119요원에 대해 현장 활동용 소화기 및 호루라기를 지급했다.
위촉된‘명예119요원’은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화재위험, 제방붕괴 등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점검․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정보나 각종 사고 위험을 발견시 119에 신고하는 역할 및 지급된 소화기를 상시 휴대하여 화재발견 시 현장 초동조치를 담당하게 된다.
경주소방서는 “경주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우체국 집배원 및 모범운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재난예방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