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원전사고 2주년 맞아 방재대책과 방사능 이해
경주소방서, 현장감 있는 방사능사고대응 교육 실시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3월 26일(화)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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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경주소방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원자력시설 확인 및 방사능관련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본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사고 2주년을 맞아 관내 월성원자력발전소 사고대응태세 강화 및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소방서 직원들의 방재대책 및 방사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지진·쓰나미·테러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원자력발전소 사고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소 조종실, 터빈시설, 비상발전시설 등을 직원들이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경주소방서에서는 월성원자력발전소와 경북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구축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