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초등학교(교장 김선진)는 지난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1학기 ‘친구사랑 주간’을 실시했다.
ⓒ 경주방송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부적응 및 학교 폭력 발생 요인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학생들이 좋아하는 흥미롭고 다양한 친교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날 티셔츠만들기에서 1~3학년들은 교사가 만들어 준 도안을 셔츠에 대고 염색 잉크를 찍는 것을 하였으며 4~6학년들은 각자가 좋아하는 디자인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고 좋은 디자인은 서로 공유하는 등 개성 있는 티셔츠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이날 만든 티셔츠를 입고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학교 폭력을 없애자고 다짐하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김민정 교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하니 참여도가 높고 실천력도 높아지는거 같다. 앞으로도 직접 그리고 만지고 조작하며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