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지난 28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 및 비장애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은 장애인대학 경과보고와 입학등록,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권익옹호를 위해 앞장서 노력하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에서 운영한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7개월간의 일정으로 주1회 2시간씩 총30회 운영하며 장애인복지관련 강의를 비롯해 장애인고용, 장애인차별금지법, 웃음치료, 자립생활이념보급, 생활속 건강상식 등 장애인들의 삶의 활력과 적성을 찾을수 있는 다양한 강의가 마련돼 있으며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주체적 시민으로의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생활 정보제공으로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