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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읍․면․동 민원실에 '원터치 공간정보 열람시스템'을 지난 27일 설치하고 부동산공간정보열람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최신 항공사진 및 위성사진을 기반으로 지적(임야)도와 토지 및 건물대장 정보,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연속지적도, 새주소, 항공사진, 토지이용계획, 각종 홍보영상 정보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와 생활 정보를 실시간으로 열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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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올해는 74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우선 7개 읍․면․동(건천읍, 외동읍, 산내면, 현곡면, 황남동, 용강동, 동천동)에 시스템 구축을 하고 나머지는 16개 읍․면․동은 내년에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농․어촌지역 주민 대부분 고령의 노인층임을 감안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TV화면(42인치)로 원터치(One-Touch)방식으로 쉽고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 구축 사업은 정보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각종 부동산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농어촌 주민들은 단순 토지정보 확인을 위해 2∼3시간씩 걸려 시청을 방문하는 번거러움이 많았지만 이번 읍․면․동에 시스템을 구축함으로 시민의 불편을 덜게 될 뿐 아니라 토지행정의 전산화로 주민불편 해소 및 행정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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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3월 29일(금)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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