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0세대 선정, 경주시민 자부심과 긍지 고취
다문화가족 경주친선대사 위촉 및 모국방문 환송식 개최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3월 31일(일)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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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이정희)에서는 지난 30일 11시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 결혼이민여성 친정보내기 사업에 최종 선정된 10세대에 대하여 “다문화가족 Gyeongju 친선대사 위촉 및 모국방문 환송식”행사를 가졌다.
결혼이민여성 친정보내기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모국방문을 통하여 한국생활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매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가 주관하여 세대당 200만원씩을 지원하여 왔으며, 금년에도 10세대를 선정하여 경주친선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다문화가족들에게 경주친선대사로 위촉장을 전달하였으며 경주시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모국에 경주를 널리 알리고 돌아올 수 있도록 당부하였고, 오랜만에 방문한 고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름다운 추억을 품고 한국에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족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