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은 지난 29일 봄을 맞아하천 및 해안도로, 농어촌지역 들판 등 지난 겨울동안 취약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제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최근 주상절리로 인하여 경주의 중심관광지로 자리잡은 양남면에서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이경익 양남면장을 비롯한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마을주민, 지역자생단체, 유관기관, 각급학교 등 400여명이 자발적으로 솔선수범하여 참여한 가운데 겨울동안 방치된 폐비닐, 대형폐기물과 묵은쓰레기 등을 대대적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해 약20여톤 정도의 각종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자연정화활동과 더불어 행락객들에게 쓰레기무단투기방지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