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간호사들과 광부들이 척 외화벌이를 위해 떠났던 독일, 전세계의 경제위기에도 세계의 돈주머니로 부상한 경제강국 독일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주시가 본격적으로 나섰다.
ⓒ 경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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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은 독일의 최대 문화유산도시인 레겐스부르크시에 경주소개 관광사진전을 개최하고, Hans Schaidinger(한스 샤이딩어)시장과 향후 교류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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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레겐스부르크는 OWHC(The Organization of World Heritage Cities)의 유럽사무국이 위치해 있다. 경주시 또한 지난해 『세계역사도시 아시아태평양 시장회의』 개최를 계기로『세계역사도시 아시아태평양 사무국』유치에 관심을 보여왔으며, 레겐스부르크시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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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관광 사진전은 3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39일간 개최되며, 약 4만명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전이 열리는 곳은 독일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소문난 하이트플라쯔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개최되는데, 이곳에는 연중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레겐스부르크는 12세기 유럽 최초로 도나우강을 연결하는 다리 슈타이터 뷔르케를 시작으로 중세도시로 이어진다. 마치 중세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아름다운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