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초등학교 1~3학년 저소득층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경주시 보건소 2층 정신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실에서 4월3일부터 6월5일까지 주 1회, 10회기로 정서지원 프로그램 ‘그림 속의 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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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의 나’는 미술치료사 선생님의 진행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정서적인 욕구, 학교생활, 또래와의 관계형성 등에 있어 부모로부터 적절한 보호와 지원이 부족한 상황으로 보고 되고 있는 현실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과 타인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자존감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 및 자기표현력 증진을 유도하고 학교생활 및 사회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경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동 정서지원을 위해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