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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주)보정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건천용명산업단지 내 340여억원 투자 자동자 부품 공장건립
210여명 신규 일자리창출 기대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09일(화)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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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주)보정과 9일 오후 1시 30분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건립에 관한 투자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유치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경주시의회 정석호 의장, (주)보정 석찬영 대표이사, 경주상공회의소 김은호 회장, 건천용명산단 이상원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주)보정은 건천읍 건천용명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24,790㎡(7,500평), 건축연면적 18,180㎡(5,500평) 규모로 총 343억원을 투자하여 건설되며 4월 착공하여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건천용명산단에 입주하는 (주)보정 경주공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자동차 차체 부품인 코울컴플 외 6종을 생산하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또한 (주)보정의 모기업인 (주)신영그룹은 1999년 3월 설립하여 본사를 경상북도 영천시에 두고 있으며 국내 4개의 법인과 8개의 공장, 해외 2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자동차 자체 부품과 금영제작 전문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21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중견기업인 (주)보정의 경주시 유치로 인해 중소 협력업체들의 동반 투자가 기대되고 있어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일부 산업단지의 미분양 해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활발한 기업활동을 통한 지역경제의 중심역할과 산업발전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역민 고용창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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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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