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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같이… 따뜻한 봄날의 선물
저소득 가정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착수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09일(화)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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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욕실이 없어 마당의 간이 세면시설에서 불편하게 생활하던 저소득 가정에 욕실을 마련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사가 지난 8일 도지동 노후 주택에서 시행되었다. 경주시는 복지대상자들이 각자 다른 상황에 처해 있으며, 다양한 문제와 욕구들을 갖고 있어 정부의 복지정책으로 다 해소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 점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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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춤 행정으로 이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보건복지부의 기존 주거복지정책에서 소외된 가구를 대상으로 「2013년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올 한해 50여 가구(가구당 200만원이내)를 선정, 경주지역자활센터와 (주)사랑의집수리 망치와벽돌 두 사업수행기관에 공사를 위탁, 지원할 계획으로 기존 자가가구 위주의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달리 전․월세 세입자들도 사전조사 및 집주인의 동의를 얻어 지원을 받게 된다. 집수리 혜택을 받게 된 김○○씨는 “성장한 자녀들이 개방된 공간에서 씻는 것을 보며 늘 안타까워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으로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번 공사를 수행하는 (주)사랑의집수리 망치와벽돌(대표 이정환)측은 “200만원의 사업비로 공사비를 충당하기에 부족하지만, 사회적기업으로서 사회에 공헌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으며,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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