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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14일까지 4일간 경주 문화엑스포 공원에서 제11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가 개최된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각국 정부 관광기구 및 지방자치단체, 지역관광협회, 대학, 병원 등 30개국 국내외 200개 업체에서 3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10만여명의 참관 규모를 자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10회까지 계속 대구 코엑스에서 열렸으나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붐 조성 차원에서 엑스포 공원에서 열리므로 그 의미가 크다.
한국·터키 국기 퍼포먼스 공연, 실크로드 샌드아트 및 대고 공연, 이스탄불 실크로드 특별 사진전 등 엑스포 관련 행사를 미리 관람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또한, 경주시 관광 홍보관에서는 경주의 문화유산과 더불어 새로운 관광콘텐츠인 동궁식물원, 버드파크, 주상절리, 비단벌레전동차, 월정교, 금장대등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번 박람회 개최로 최근 관광 트랜드 및 정보교류 마케팅 장을 제공하므로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와 국내외 우수업체, 여행사, 호텔, 병원 등 지역관광인의 적극적 참여로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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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4월 10일(수)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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