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고령의 어르신이 성금으로 전달하는 이웃사랑
가정위탁아동 6명과 시청각장애인 4명에게 전달
admin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10일(수)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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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내남면 소재 손만도(남 77세)씨가 내남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가정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일백오십만원을 기탁했다.
손씨는 평소 부모님이 없이 생활하는 조손가정에서 성실히 생활하는 학생과 장애인을 위해 돕고자 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으며 “큰돈도 아니고 별것도 아닌데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내남면사무소에는 이 성금으로 관내 가정위탁아동 6명과 시각. 청각장애인 4명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