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문화재 우리가 가꿔요
황성동, 통장 대상 문화재보호 인식 개선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12일(금)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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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0일 통장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문화재에 깃든 역사를 알리고 찾아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신라문화원문화재보존활용센터(원장 진병길)의 주관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많은 문화재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고 자부심도 가지는 한편, 지금까지 너무 무관심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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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리 동네 문화재 우리가 지킨다’ 운동에 참가한 많은 통장들은 안압지에 있던 정자가 호림정으로 옮겨진 이야기, 김유신 장군 동상, 경주시내에 산재하고 있던 많은 부윤들의 공덕비, 박목월 시비, 김동리 표지석, 복양 오세재 선생 문학비, 박무의공비 등을 둘러보고 주변에 이렇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문화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호원사지는 탑의 기단부는 장독대로 사용되고 있고, 각종 석물들은 가옥의 기초로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너무 안타까워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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