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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테러 안전지대 한수원
업무망-인터넷망 물리적으로 완전 분리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15일(월)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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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테러의 후유증이 남아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 이하 한수원)이 사이버테러 위협으로부터 사내 전산망을 완벽히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운영에 나선다. 원전의 제어시스템은 이미 외부 인터넷망이나 회사 업무망과는 완벽히 분리된 독립 폐쇄망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외부 사이버공격이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없어 원전 운영의 사이버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USB 포트 역시 완벽히 봉인돼있어 USB를 사용한 사이버 공격 역시 원천 봉쇄되어 있다. 이처럼 원전 운영에 있어 사이버 안전을 도모해 온 한수원이 이번에는 일반 업무용 시스템에 대해서도 안전성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방송·금융사의 전산망 사이버테러’와 같은 사이버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테러 위협으로부터 근본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전 제어시스템은 물론,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인터넷망과 업무시스템망의 분리는 지능화된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이를 통해 원전 업무의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 정보시스템실 최승경 실장은 “사이버테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사이버공격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그에 대응하는 기술력도 키워 보안 대응 능력과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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