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랑의 집짓기 제46호 가정 준공식 개최
사랑의 집짓기에 이어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계속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16일(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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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경주지역자활센터는 16일 오후 2시 천북면 동산리에서 지역주민과 유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짓기 제46호 가정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낡고 노후된 집에서 모, 중학생 2명, 미취학 자녀와 함께 5명의 가족이 불결하고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에서 거주하다가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하여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연계하여 신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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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2004년에 시작하여 2012년까지 11억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였고, 가구당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하여 방, 거실, 욕실, 주방 등 내부구조가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설계한 패널조립식 건물 49㎡로 신축하며, 노후주택을 소유한 저소득 자가 가정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으로 대상자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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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업 취지가 호응을 얻어 민간단체의 사랑의 집 신축 및 수리사업, 홍은건축의 무료설계, 대한지적공사 경주지사의 측량수수료 면제, 경주시청 공무원 노후주택 철거 자원봉사 활동 등의 방법으로 타 기관․단체에 널리 전파되어 추진되고 있어, 경주시에서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종료하고, 앞으로는 나눔 문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시대에 발 맞추어 민간기관에 사업이 계속 전파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수혜자에겐 행복한 보금자리를, 집짓는 저소득층에겐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사업으로서 큰 성과가 있었고, 비록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종료되었지만 올 4월부터는 더 많은 대상자에게 수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집수리사업으로 확대하여 가구당 2백만원 이내 도배, 도색, 장판교체 등「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실시하여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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