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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협력 서로 발전, 그 거점은 도서관
외동공공도서관운영위원회 협의회 개최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18일(목)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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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공공도서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16일 경주교육지원청 과장, 학교장, 읍장, 파출소장, 이용자 등 총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2013년도 도서관운영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2년 도서관 운영 실적과 2013년 주요 업무를 중심으로 도서관장의 보고를 듣고, 사업에 대한 의견들을 모아 도서관이 외동지역의 교육 및 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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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이지선 위원은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쉼터 역할을 도서관이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외동읍장 이상억 위원은 주민센터와 도서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 보완하여 주민들에게 폭넓은 교육 및 문화 활용의 기회를 마련하자고 강조하였다. 특히 외동지역에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외동도서관운영위원회는 지역의 유관기관장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도서관의 효율적 운영 도모는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에 있어서도 큰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위원장(도서관장)은 평소 도서관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언제 어디서나 도서관 홍보요원을 자처하여 도서관이 활기 넘치는 지역 교육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말로 협의회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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