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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학교폭력 예방교육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19일(금)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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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동천초등학교(교장 권귀연)는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본교 6학년 5반 담임교사 서운학 선생님을 강사로 모시고 6학년 학부모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교육 ‘내 집 아이 일류 만들기’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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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자녀의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학부모들은 어떻게 하면 ‘내 집 아이를 일류로 키울 수 있을까’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1초라도 지각할새라 걸음을 바쁘게 옮겼다. 강사선생님의 강의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는 모두 우리의 자녀를 일류로 키우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일류’의 개념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일류’의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생각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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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외워서 시험 잘 치는 것 그래서 우수한 성적으로 일류 대학에 입학하고 결국 좋은 직업을 갖는 것! 그것이 과연 ‘일류’인가? 이제 일류의 개념이 바뀌었다. “아들아(딸아), 학교 운동장에 핀 목련을 보았니?”직접 아이들이 목련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감성을 길러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런 감성이 풍부한 아이는 결코 폭력적인 아이가 될 수 없다고 하였다. 요즘 학생들은 친구를 괴롭히고도 아무런 죄책감이 없다. 그것은 감성이 극도로 메말라 있기 때문이다. 또 정직성을 길러주어야 한다. 정직하지 못하면 주위의 사람들에게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다. 도덕성이 확고한 아이, 서회성이 풍부한 아이! 이것이 바로 ‘일류’인 것이다. 명석한 두뇌를 가지지는 못했다 할지라도 늘 책을 가까이하며 자신의 삶을 노력하면서 영위해 갈 수 있는 아이! 이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강사선생님의 열띤 강연에 고개를 끄덕이며 ‘일류’의 개념을 바꾸고 돌아갔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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