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학생 위해
하나은행경주지점, 신라공고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19일(금)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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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사장 최흥식)하나은행 경주지점(지점장 박홍철)은 지난 19일 신라공고(학교장 손수혁)를 직접 방문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그리고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의 올해 공익신탁 기금은 8억5천9백만원으로 40개 사회복지단체에 4억9백만원을 지원하고, 90개 고등학교에는 장학금으로 4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연말 소외이웃을 위한 15억원의 성금을 더해 총 23억5천9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한다.
특히 육영부문은 선정된 고등학교에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가정의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재학중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여 장학금 지원에 사용 될 예정이어서 기업이익의 사회적 환원 실천의 좋은 귀감으로 매우 자랑스럽다.
이에 신라공고에서는 장학생 선정위원회협의를 거쳐 본 장학금의 취지에 맞게 저소득층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인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