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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한곳에 담은「경주동궁원」
농업테마파크의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19일(금)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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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경주시는 금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보문로 74-14에 설치하고 있는 64,830㎡의 규모의 동궁식물원과 농업연구 체험시설 및 버드파크로 구성된 농업테마파크의 이름을 경주동궁원으로 변경하고, 경주 관광테마의 이미지 구축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경주동궁원 로고와 심벌디자인 및 홈페이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궁(東宮)은 안압지 서쪽에 위치한 신라 왕궁의 별궁터로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하는 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는 삼국사기 기록이 있다. 동궁식물원은 규모 2,353㎡의 신라시대 한옥구조로 야자원, 관엽원, 화목원, 수생원, 열대과원 등 5개 테마정원으로 아열대 식물 약 400종 5,500본이 식재되고, 부속시설로 식․음료 판매 휴게시설 및 농특산물 전시 홍보관으로 파빌리온 2동이 건립된다. 식물원 주위에 음악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음악장르를 소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안압지에서 출토된 치미, 보상화 무늬가 새겨진 바닥벽돌 등과 연꽃무늬 수막새, 당간지주, 석등 등의 유물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활용하여 안압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하고자 하였다.
ⓒ 경주방송
농업연구 체험시설은 규모 14,000㎡로 유리온실 2동, 하우스 3동, 과수포장 등 농업 시험연구 및 도농교류를 위한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시험연구 목적으로 블루베리, 체리 지역 적응시험 및 칼라 방울토마토 재배시험과, 딸기 고설식 수경재배 시험 등이 있으며, 농업체험 목적으로는 경주토마토를 홍보할 일만송이 토마토 정원과, 어린이 원예 치료관인 숨바꼭질 정원이 있다. 마지막으로 경주동궁원에는 100% 민간투자사업인 규모 5,000㎡ 의 버드파크가 있으며, 전시실 및 체험장과 판매장, 수족관 등 2층 구조로 앵무새, 코뿔소, 홍학, 펭귄 등 250종 900수의 조류전시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최 시장은 “경주동궁원이 아이들에게 동심을 심어주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는 학창시절 수학여행의 추억을 살려 주는 힐링의 장을 열어, 사계절 전천후 체험형 관광문화사업의 새로운 축을 만들 것이며, 무엇보다 경주시청 직원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개원 전에도 현장을 개방하여 견학의 장을 마련하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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