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의 두려움 치매, 뇌졸증
『경주시민 건강강좌』실시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19일(금) 19:21
공유 :   
|
|  | | ⓒ 경주방송 | |
경주시보건소에서는 치매의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4월 19일 오전10시 30분부터 대한신경학회와 연계하여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강좌는 신경계 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및 뇌졸중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는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신경과전문의 어경윤교수의 내 머릿속의 지우개 “치매”와 박정현교수의 침묵의 살인자 “뇌졸중”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시 보건소는 올해 60세 이상 노인 10,0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선별검사를 실시 예정이며 조기검진에서 인지 저하자로 발견될 경우 거점병원(동국대 경주병원)에 의뢰하여 무료로 정밀검진(신경심리검사, 전문의 진료, C-T, 혈액검사)을 실시해 확진자에 대해서는 등록하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할 방침이다.
|  | | ⓒ 경주방송 | |
또한 치매치료 관리비 사업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매진단을 받고 치매 치료약을 복용하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 및 소득기준 충족자 등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36만원 범위 내에서 치료 관리비를 지원한다.
올해 치매유병률은 9.1%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지역의 고령화 지수는 약 15.2%이며, 치매 추정 환자수도 약 3,700여명으로 고령사회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 및 치료비 지원사업, 치매상담센터 운영, 배회노인 인식표 보급 사업 등의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치매조기 검진비용 및 치료 관리비 지원을 받으려면 관할 보건소에 등록 신청을 해야 하며, 기타 치매와 관련한 사항은 경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상담센터(☎ 779-8614)로 문의하면 된다.
|
|
경주방송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최신이슈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