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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물공단, 맞춤형 소통 강화
문화메세나 활동, 방폐장 주변지역 소통 노력 전개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19일(금)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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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송명재)은 방폐장이 건설되고 있는 경주 시민들과 공생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공단은 경주 시민들과 교감하면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올들어 경주의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문화 메세나활동, 환경보전 활동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공단은 올해로 두 째를 맞는 제2회 경주 판소리 명가 장월중선 명창대회를 한국판소리보존회 경북지부와 함께 개최한다. 장월중선 명창은 2007년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3대 이상의 판소리 명가를 대표하는 명창이다. 19일 장월중선 학술대회에 이어 21일 오후 3시 보문단지 야외공연장에서 장월중선 추모공연이 열린다. 추모공연은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박송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신영희,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안숙선, 중요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교육보조자 이호연 등 국내 최정상급의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해 승전무, 아쟁산조, 판소리, 가야금 병창, 남도민요 등을 선사한다.
ⓒ 경주방송
또 19일은 제43회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운동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서천둔치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공단 직원 등 800여명이 참여해 서천둔치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환경보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3일 열린 제22회 경주벚꽃 마라톤대회에는 공단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해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어묵, 물티슈 등을 나눠 주면서 경주를 홍보했다. 특히 공단은 방폐장 주변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쌓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연말 방폐물 반입으로 발생한 반입 수수료 가운데 공단이 집행하는 사업비의 대부분을 방폐장 주변지역의 사랑의 집고치기, 경로당 안마기 지원, 아동시설 교육 기자재 지원 등에 집행하고, 주변지역에서 열리는 체육대회,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교감하고 있다. 한편 방폐물공단은 경주 시민들이 방폐장 유치가 지역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2009년 공단 출범때부터 신입사원 채용 시 전체 인원의 20%를 지역 출신으로 채용하고, 당초 2014년까지 이전하기로 했던 본사 이전 시기를 2011년으로 3년 이상 앞당기는 등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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