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우진하)는 지난 22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이은주 검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학교폭력예방법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이은주 검사는 학교생활 속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급우 간에 지켜야 할 예절 등을 친근하게 설명했다.
ⓒ 경주방송
특히 대구에서 학교폭력으로 인해 자살한 학생의 유서를 직접 보여주면서, 가해학생이 보낸 문자를 비롯하여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때의 대처요령을 안내했다. 또 해피콘서트 동영상에 등장하는 개그맨을 보며 웃음에 담긴 학교폭력의 진실을 알려주면서 “방관자도 가해자다”라는 인식을 강조했다.
입력 : 2013년 04월 23일(화) 18:14
최신이슈
경주서 연휴 사흘간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