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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중‘핸드볼 국제경기용 실내체육관’착공
지역주민 문화․체육공간으로도 활용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25일(목)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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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은 경주여중 부지 내 총사업비 34억 8천만원을 투자하여 201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2,040.72㎡, 지상2층의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이번 경주여중에 건립되는 체육관은 경주 역사 미관 지역으로서 문화재청으로부터 허가 기간만 1년이 걸리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주여중 동창회와 경주시청 등 행정기관의 도움으로 최종 착공하게 되었으며, 체육관 증축으로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운영 및 교육여건 개선 학교체육 활성화, 지역주민의 문화·체육공간 활용, 전용훈련 장소가 없는 학교 교기(핸드볼 부)의 육성 등에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주교육청 관계자는 “체육관 규모가 도내 체육관으로서는 유일하게 국제 핸드볼경기가 가능한 규모로서 주위경관과 문화재지역의 특징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한 건축물로서 전광판, 최첨단 공조설비 및 방송장비, 자동 승하강 조명장치 등을 갖추고, 무대 조명설비와 조명설비를 모두 LED 조명으로 설치하여 약 15%의 에너지절감도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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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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