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쾌적한 탐방로 조성을 위한
해파랑길 경주구간 탐방로 클린캠페인 실시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03일(금)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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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화랑문화진흥회는 동해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걷는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인 ‘해파랑길’경주구간을 비롯해 경주 관내 문화생태탐방로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 유지하기 위한 해파랑길 탐방로 클린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주의 빼어난 자연자원을 아끼고 쾌적한 탐방로 정착을 위한 인식개선에 이비자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화랑문화진흥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성 중인 한국 최장거리 초광역 탐방로 ‘해파랑길’의 경주구간을 비롯하여 경주 관내 트레킹 탐방로의 쾌적하고 깨끗한 조성과 이용을 위한 <해파랑길 경주구간 탐방로 클린캠페인>을 지난달 27일 실시했다. 해파랑길 경주구간은 울산 정자항부터 경주 동해안을 거쳐 포항 양포항까지 가는 총 47.4km에 달하는 구간으로서 대부분의 구간에서 경주 동해안의 빼어난 자연풍광과 경주만의 역사문화유적을 만날 수 있는 해변실크로드로 불릴만한 구간이다.
또한 이날 행사는 비단 해파랑길 뿐만 아니라 감포 깍지길,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보문 호반길 등 경주 관내의 다양한 탐방로를 포함해 전국의 문화생태탐방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탐방로의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정화하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경주 보문단지, 감포 전촌항, 양남 읍천항 파도소리길 입구 등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들에게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을 정화하자는 의미로 쓰레기봉투를 나눠주고 탐방객에게 클린 탐방로 조성에 관한 다양한 설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총 4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설문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또한 해파랑길 경주구간의 안내지도 팜플렛을 비롯하여 감포깍지길 등의 경주 관광 안내책자를 배포하여 해파랑길을 비롯한 경주 탐방로의 홍보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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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캠패인을 주관하고 해파랑길 경주구간의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사단법인 화랑문화진흥회는 해파랑길 경주구간을 관리하고 탐방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파링길 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들 지킴이들과 함께 이미 4월 10일과 17일에 걸쳐 직접 양남지역 해파랑길을 걸으며 탐방로 인근의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화하는 지킴이탐사대 도보 클린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본 캠페인은 6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총 3회 같은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매월 2회씩 지킴이탐사대의 도보 클린 캠페인도 병행될 예정이다.
해파랑길 경주구간을 총괄 운영하고 있는 화랑문화진흥회의 김인석 사무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파랑길 경주구간을 포함한 경주의 빼어난 탐방로를 더욱 널리 알리고 탐방로를 비롯한 관광지의 자연자원을 아끼고 보호하는 인식을 대중화시키는 계기가 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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