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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레이스’ 다운받고, 경주를 쉽고 재미있게~
‘경주관광게임 앱 개발 및 모바일 관광서비스 고도화’사업 완료보고회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03일(금)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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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게임 어플리케이션 (이하, 앱)을 제작해 U-관광 서비스 활성화와 경주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2012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추진해 지난 4월 현장 시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고 지난 2일 영상회의실에서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이를 통해 관광안내를 제공하고자 관광안내에 재미가 추가된 관광게임 앱을 개발했다. 게임은 2종으로 ‘경주탐험대’와 ‘경주미니게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게임을 통해 경주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경주의 문화유산에 대한 학습과 경주에 흥미를 느끼게끔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 목적이다.
|  | | | ⓒ 경주방송 | |
‘경주탐험대-도깨비레이스’는 총 10개의 단계로 이루어져있으며 문화유적지를 배경으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며 게임을 하는 러닝게임, ‘경주미니게임-도깨비대소동’은 문화유적지를 배경으로 그림 맞추기, 퀴즈, 두더지 게임 등의 다양한 게임을 통해 경주에 대한 흥미와 정보를 제공하는 게임이다. 게임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경주 문화유적지는 석굴암, 불국사, 양동마을 등 총 22곳으로 아이들을 비롯한 어른들에게도 흥미를 가져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웹툰이 가미된 게임으로 웹툰과의 대화를 통해 게임 스토리가 전개되어 흥미와 집중도가 높아지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 앱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경주탐험대’ 및 ‘경주미니게임’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사업으로 경주 관광게임 앱 2종 이외에도 모바일 관광시스템 고도화 사업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문화관광 앱’, ‘양동마을 관광안내 서비스’, ‘신라의 복불복 주령구’ 등의 기능을 개선하였다. 더불어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원고, 사진,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보강해 시민·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역사·문화·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주요문화관광지 182곳에 QR코드를 도입해 문화관광앱, 문화관광홈페이지 등으로 연결되게 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주관광게임 앱 개발 및 모바일관광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통해 관광객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경주관광 정보를 검색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경주시를 다양하게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스마트폰 앱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와 경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5월 중 게임 앱의 적극 홍보를 위해 오픈 이벤트를 계획 중이고,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온라인을 활용해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대게임 박람회인 G-Star, 다양한 관광 박람회와 전시회에 참여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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