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재)경주문화 재단의 지원을 받아 문화소외 계층인 드림스타트아동들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뮤지컬 '어린이 CATS'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린이 CATS’ 는 2003년부터 전국 21개 도시에서 공연되어지고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48회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우리 시에서는 좀처럼 관람하기 힘든 공연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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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행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에게 환상의 가족 라이브 뮤지컬 『어린이 CATS』 공연 관람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감성을 키우고, 가족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컵 플라워(미니 종이화분)를 나누어 주었다. 화분 안에는 메시지 콩이 들어 있어 장래 여러 가지 꿈을 꿀 수 있도록 작은 메시지가 새겨져 있는데, 콩이 자라나 새잎이 돋아나듯 아이들의 꿈도 자라기를 바라는 의미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