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초등학교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녹색동아리 ‘푸르미’ 활동을 시작했다.
4~6학년 희망자 22명이 활동하는 푸르미는 4월 29일 학교 화단의 식물이름표 달아주기를 통해 학교화단의 식물들의 이름과 특징을 배웠으며, 5월 6일에는 고추, 가지, 오이, 토마토 등 여러 가지 모종을 심고 자신이 지은 이름을 붙여주며 잘 기를 것을 다짐했습니다.
현곡초등학교 22명의 푸르미들은 앞으로 농사활동을 통해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마음을 기를 것이며 학교 화단 및 정원의 식물을 관찰하고 학교식물분포도를 만들어 학교 식물들을 체계적으로 보호해 갈 것이며, 아울러 경주시청에서 실시하는 행복한 경주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에 [재활용품 수거 실적포상제 실시]를 응모해 놓았으며, 학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 시골 마을의 쓰레기 태우는 곳을 청소함으로써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