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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재량휴업에 따른 학부모 고민 해결
'나는 화랑이다' 역사체험학습 인기몰이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08일(수)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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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경주시 관내 초등학교 재량휴업에 따른 맞벌이 부부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대체 프로그램으로 사단법인 화랑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역사체험 프로그램 ‘나는 화랑이다.’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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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경주시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교사 체육대회 등의 이유로 재량휴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자녀들을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단법인 화랑문화진흥회는 경주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 유적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역사체험 미션 서바이벌 ‘나는 화랑이다.’를 기획하여 재량휴업에 따른 학교 수업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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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랑이다.’는 첨성대, 안압지, 반월성 등 동부사적지를 중심으로 하는 답사체험 프로그램으로 역사문화 해설사와 함께 트래킹을 하면서 각 유적지별로 주어진 팀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신개념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이 주어진 미션을 팀별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기르고 게임과 팀별 경쟁을 통해 자칫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역사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는 놀이 형식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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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화랑문화진흥회 관계자는 “경주시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재량휴업을 실시하는 바람에 자녀를 맡길 곳이 없는 학부모들과 우리 고장의 대표적 역사 유적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역사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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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는 화랑이다.’ 체험은 사단법인 화랑문화진흥회(054-775-5322)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8,000원으로 선착순 80명에 한정하여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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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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