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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헬기에 볍씨 실어 파종 생산비 확 절감
벼 생력재배기술 교육 및 연시회 개최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09일(목)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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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안강읍 안강들에서 도내 22개시군의 선도농가와 지역농업인 및 관계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고품질쌀 비용절감을 위한 벼 생력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과 연시회를 개최했다. 쌀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제고기술로 벼 직파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노동력 절감기술이 다양하게 개발 보급되고 있다. 벼농사에 노동력 집중이 가장 많은 육묘 이앙단계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기술이 직파재배이다. 이번 연시회는 직파재배 방법으로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직파, 무논점파 등 종합연시회를 개최하고 화판전시 및 기술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재배기술은 노동력을 일반기계이앙 보다 35%나 절감할 수 있으며, 특히, 이 기술을 도입하게 되면 농가의 고령화와 농촌의 공동화, 농촌노동력의 부녀화로 농번기 인력수급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비, 제초, 약제방제 등의 농작업을 적은 비용으로(방제 기준 12~18천원/10a) 대행 가능하게 됨으로써 노동력 문제를 해소 할 수 있게 된다.
ⓒ 경주방송
경주시는 2010년부터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도입하였으며, 첫해 15㏊를 시작으로 점차 면적이 확대되어 올해는 100㏊로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며 농가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무논점파 직파재배기술은 기존의 건답직파와 담수직파를 급속도로 대체하여 확대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로이 제시되는 기술은 무논점파 직파를 하면서 동시에 비료를 뿌리고 복토가 되는 기술로 일반 재배에서 시비를 한 후 파종 또는 이앙을 하는 과정을 하나로 묶음으로써 시비 노력을 줄 일 수 있고, 비료를 뿌린 후 흙으로 덮음으로써 비료 유실을 줄이고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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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무인헬기 항공직파, 병해충방제 등 벼 생력재배기술을 널리 보급해 벼농사 생산비 절감은 물론 농업인의 고령화 현상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며 농업인들이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 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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